월미공원 반려동물 놀이터와 부평구 신트리공원에 각 1대
앱으로 배변봉투 받아 수거함에 버려··· 만족도 조사 후 확대

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기자|인천시가 국내 최초로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자판기와 수거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범 운영 대상은 중구 월미공원 반려동물 놀이터와 부평구 신트리공원에 각 1대씩 설치했다.

인천시가 중구 월미도공원 반려동물 놀이터와 부평구 신트리공원에 설치한 반려동물 배변처리 자판기와 수거함.(사진제공 인천시)
인천시가 중구 월미도공원 반려동물 놀이터와 부평구 신트리공원에 설치한 반려동물 배변처리 자판기와 수거함.(사진제공 인천시)

이용 방법은 인천시가 개발한 ‘풉풉(PUPPOOP)’ 앱에 가입한 뒤, 자판기의 QR코드를 인식하면 친환경 배변봉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배설물을 담아 수거함에 버리면 된다. 앱을 활용하면 나만의 산책 내역과 배변 기록도 관리할 수 있다.

시범 운영 후 만족도 조사를 거쳐 불편 사항을 보완한 뒤, 내년 2월 공원 9개에 총 13대까지 확대 설치한다.

인천시가 개발한 ‘풉풉’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회원 가입을 위해서는 사전에 동물병원 등 동물등록 대행기관에서 반려동물 등록을 해야 한다.

최도수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인천의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현장에 확대 지원해 누구나 편리하고 만족할 수 있는 공원 시설 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구글 AI프로그램 바드가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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