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본사·공장 소재한 통신판매·유통 가능 중소제조기업 대상

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인천시가 ‘중국 시장 수출 지원사업’에 참가할 관내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인천시는 관내 소비재 특화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중국 시장 수출 지원사업’ 참가 업체를 이달 30일까지 모집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의 모습.(사진제공 인천시)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의 모습.(사진제공 인천시)

이번 사업은 중국과 지방경제협력,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중국 웨이하이 현지에 설립한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가 주관한다.

대표처는 중국 지방정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기관과 협력해 입점기업에 ▲제품 판촉 ▲유망 전시회와 박람회 참여 기회 제공 ▲왕홍 마케팅(중국 유명 인플루언서 활용 마케팅) ▲바이어 상품 설명회 ▲물류 서비스 지원 등 을 제공한다.

신청대상 기업은 인천에 본사나 공장을 두고 통신판매·유통이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제조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품목은 미용·뷰티 등 화장품, 가전, 음료, 식품, 패션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 제품이다. 수출을 준비 중이거나 준비가 완료된 제품 모두 신청 가능하다. 단, 지방세와 국세 등을 체납한 기업은 참여가 제한된다.

제출 서류는 ▲서약서, 정보제공동의서, 사업자등록증, 지방세와 국세납입증명서(2023.11.발급분) 각 1부 ▲전시상품 설명자료(국문, 중문) 각 1부 ▲전시상품 사진파일 ▲전시상품 홍보 카탈로그 파일(있는 경우에 한함) ▲전시상품 홍보 동영상 파일(있는 경우에 한함)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새소식에 있는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 신규 입점 업체 모집 홍보’에서 확인하면 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이달 30일까지 대표처 이메일(18266303507@163.com)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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