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탁주, 유기견 보호단체 도로시지켜줄개와 후원식
친환경 반려동물 간식 ‘가이갱이 막걸리 효로로 개발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유나이티드FC 공식 후원사인 인천탁주가 유기견 보호단체에 막걸리 효모로 만든 친환경 반려동물 간식을 후원했다.

인천유나이티드 구단은 지난 1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3년 하나원큐 K1리그 36라운드 홈경기에서 인천탁주가 지역 유기견 보호단체 ‘도로시지켜줄개’와 후원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 구단은 지난 1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6라운드 홈경기에서 인천탁주가 지역 유기견 보호단체 ‘도로시지켜줄개’와 후원식이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사진제공 인천유나이티드)
인천 구단은 지난 1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6라운드 홈경기에서 인천탁주가 지역 유기견 보호단체 ‘도로시지켜줄개’와 후원식이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사진제공 인천유나이티드)

도로시지켜줄개는 인천유나이티드와 유기견 입양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는 단체이다. 지난 2022년 인천유나이티드가 진행한 유기견 입양 캠페인 ‘Hug Dog with Blue’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인천탁주는 인천을 대표하는 막걸리 제조업체로 지난 2013년부터 인천 구단의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홈경기 당일 열린 후원식에서 인천탁주는 도로시지켜줄개 측에 막걸리 효모로 개발한 친환경 반려동물 간식 ‘가이갱이’ 30박스를 후원했다. 500만원 상당의 제품이다.

인천유나이티드라는 시민구단을 매개로 인천의 대표 기업과 지역 내 공익단체가 인연을 맺은 셈이다.

인천탁주의 반려동물 간식 ‘가이갱이’ 지난해 출시했다. 도로시지켜줄개와 유기견 보호 캠페인을 하던 인천유나이티드는 인천탁주 측에 간식 후원을 제안했고, 인천탁주는 이를 수용했다.

정규성 인천탁주 회장은 “인천유나이티드의 오랜 협력자로서 구단과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후원했다”며 “반려동물 간식 가이갱이가 인천시민들과 인천 축구팬, 그리고 유기견과 반려견을 사랑하는 많은 이에게 알려질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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