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업관리 사업자 선정
내년 공사계약 의뢰 ‘예정’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시 신청사 건립 사업이 차질 없게 진행되고 있다. 오는 2025년 착공해 2027년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16일 인천시는 신청사 건립사업의 건설사업관리 용역사업자로 (주)아이티엠건축사무소 컨소시엄(이하 아이티엠)을 선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인천시 신청사 조감도. (자료제공 인천시)
인천시 신청사 조감도. (자료제공 인천시)

시는 용역 입찰 공고에 참가한 컨소시엄 6곳의 사업수행능력(PQ)과 기술인평가(SOQ)를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가격입찰을 실시해 사업자를 결정했다.

아이티엠은 지하 4층~지상 15층, 연면적 8만417㎡(약 2만4000평) 규모 신청사와 지하 3층, 연면적 2만570㎡(약 6200평) 규모 인천애뜰 공영주차장 건설공사 등 건설사업관리를 수행한다.

앞서 지난 7월 시는 신청사 기본·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 뒤 현재까지 경관심의, 교통영향평가, 건설사업관리용역사업자 선정을 마쳤다. 남은 절차는 건축심의, 설계경제성(VE) 심의 등이다.

신청사 건립사업은 시청 운동장에 청사를 새로 짓고, 기존 청사는 문화복합시설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2025년 3월 착공해 2027년 말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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