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유한양행 등 뒤이어

인천투데이=INTO-AI기자 |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최근 브랜드평판 분석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유한양행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분석은 2023년 10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의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2바이오캠퍼스 조감도. (사진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2바이오캠퍼스 조감도. (사진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22만1343 소통지수 65만6852 커뮤니티지수 31만1482 시장지수 1021만1369를 얻으며 브랜드평판지수 1140만1046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10월 대비 0.14% 상승한 수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며 제약 산업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강화하고 있다.

​2위 셀트리온 브랜드는 참여지수 81만3904 소통지수 48만1936 커뮤니티지수 35만7022 시장지수 442만9006을 얻어 브랜드평판지수 608만1867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578만565와 비교해 5.21% 상승했다.​

3위 유한양행 브랜드는 참여지수 66만4704 소통지수 63만1385 커뮤니티지수 83만7528 시장지수 89만184를 얻어 브랜드평판지수 302만3801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207만5652와 비교해 45.68% 상승했다.​

​4위 셀트리온헬스케어 브랜드는 참여지수 20만7761 소통지수 20만5883 커뮤니티지수 28만5120 시장지수 221만3147을 얻어 브랜드평판지수 291만1912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268만1626과 비교해 8.59% 상승했다.​

​5위 SK바이오팜 브랜드는 참여지수 13만2177 소통지수 7만504 커뮤니티지수 40만5452 시장지수 119만4872를 얻어 브랜드평판지수 180만3006으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187만6667과 비교해 3.93% 하락했다.​

전체적으로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는 지난 10월 대비 0.81% 감소한 5868만2541로 나타났다. 브랜드소비는 7.13% 하락했으며, 브랜드이슈는 4.80% 상승했다. 이는 제약업계가 겪고 있는 다양한 도전과 변화의 시기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제약업계 브랜드의 전반적인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일부 기업이 선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브랜드평판지수의 변화가 소비자의 온라인 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언급하며, 제약업계의 브랜드 관리와 마케팅 전략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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