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 기자 | 인천시는 박병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신임 대표이사가 13일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1998년 공직에 입문한 박 대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 연수구와 남동구 부구청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그의 임기는 2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박병근 인천글로벌캠퍼스 신임 대표이사와 유정복 인천시장.
박병근 인천글로벌캠퍼스 신임 대표이사와 유정복 인천시장.

취임식에서 박 대표는 “국내외의 다양한 변화에 대응하여 인천글로벌캠퍼스를 활성화하고, 중장기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입주 대학들이 글로벌캠퍼스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글로벌캠퍼스는 현재 한국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과 패션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등 5개 대학과 스탠퍼드대학교 스마트시티연구소가 입주해 있는 글로벌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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