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민 편의 증진 위해 이달 20일부터 버스 1대 추가
모니터링 후 내년 1월부터 전세버스 3대, 6회로 증차 검토

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기자|인천시가 숭의역~강남역을 오가는 9100번 직행 좌석 버스의 혼잡도 개선을 위해 버스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오는 20일부터 해당 운수업체에 버스 1대를 추가 투입해 총 10대로 늘리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혼잡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해 내년 1월부터는 기존 2대, 4회 운영 중인 전세버스를 3대, 6회로 증차도 검토할 예정이다.

9100번 버스노선도.(자료제공 인천시)
9100번 버스노선도.(자료제공 인천시)

9100번 노선은 미추홀구와 남동구 주민들이 강남역 방향으로 출·퇴근하는 핵심 노선이다. 9대가 20~30분 간격으로 총 38회 운행 중이며, 1일 기준 1670여명이 이용한다. 여기에 더해 시는 출·퇴근 혼잡시간에 추가로 전세버스 2대를 투입하고 있다.

하지만 숭의역에서 출발한 버스는 서울에 진입하기도 전에 입석해야 하는 등 미승차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또 장거리에 지·정체가 빈번한 노선의 특성상 배차 간격도 일정치 않아 버스 이용객들의 불만이 높았다.

이에 시는 버스 혼잡도 개선을 위해 우선 20일부터 해당 운수업체에 버스 1대를 추가 투입해 총 10대로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혼잡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해 내년 1월부터는 기존 2대, 4회 운영 중인 전세버스를 3대, 6회로 증차도 검토한다.

또한, 운수업체 보유 면허 대수를 활용해 출·퇴근 시 우선적으로 자체 증차를 유도(3대)해 입석 등 안전 관련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교통편의도 높일 계획이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검단·송도·청라·영종 등 신도시뿐만 아니라 미추홀구 등 구도심의 교통 불편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구글 AI프로그램 바드가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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