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 한국 프로야구(KBO)가 4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비록 올해 인천 연고 구단인 인천SSG랜더스가 준플레이오프에서 좌절했지만 인천SSG랜더스는 지난해 사상 처음 KBO 와이어투와이어우승을 이룩한 강팀입니다. 

아울러 인천 프로야구팀은 지난 40년 동안 구단과 팀 이름이 여러차례 바뀌긴 했으나 인천은 한국 프로야구 40년 역사에서 한국시리즈를 9번이나 우승해 호남 연고 기아타이거즈(11회) 다음으로 많이 우승한 곳입니다. 

한국에서 야구가 최초로 시작된 도시답게 그 어느 도시보다 야구에 대한 열정이 뜨거운 도시입니다. 프로야구는 물론 고교야구와 대학야구도 활발합니다.

<인천투데이>는 인천야구팬과 인천SSG랜더스 구단과 인천에서 활동 중인 전·현직 선수와 감독의 추천을 받아 40주년 기념 각 포지션별 레전드 선수 4명씩 모두 40명을 인천시민 투표로 선정하고자 합니다. 

인천 프로야구팀은 1982년 삼미슈퍼스타즈로 시작했습니다. 그 뒤 청보핀토스~태평양돌핀스~현대유니콘스~SK와이번스를 거쳐 현재 SSG랜더스에 이르렀습니다. 

이 기간 각 포지션별로 레전드 후보자 10명을 오는 27일까지 추천해주시길 바랍니다. 그 뒤 각 포지션별 후보자 1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으로 인천시민 인기투표(최대 2명까지 선택가능)를 진행해 각 포지션별 레전드를 선정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합니다.

각 포지션별 레전드 후보자 10명 추천은 다음 링크를 클릭하면 작성할 수 있습니다.

한국 프로야구 40주년 기념 인천 레전드 40인 후보 투표하러 가기

구도인천. (사진제공 인천SSG랜더스)
구도인천. (사진제공 인천SSG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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