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4일 인천 부평중학교 운동장에서
아동 치과 이용 시 할인 등 업무협약 예정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부평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소속 지역아동센터 아동 600명이 참가하는 명랑운동회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부평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부지협)은 지난달 14일 지역아동센터를 다니는 아동과 학부모 등 600명과 함께 부평중학교 운동장에서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랑운동회의 모습.(사진제공 부지협)
명랑운동회의 모습.(사진제공 부지협)

이어 8일 내이사랑치과와 부평 지역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치과 이용 편의를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앞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이 치과 이용 시 할인을 해주는 것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진행할 예정라고 전했다.

부평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인천 부평구 지역아동센터가 모여 결성한 연합단체다.

부지협이 진행한 이번 명랑운동회는 부평구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관계망을 더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해서 개최됐다.

이날 부평구는 모범적으로 방과 후 돌봄을 실천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와 모범 아동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앞서 얘기한 내이사랑치과가 후원품과 기념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부지협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아동센터 아이가 지역사회의 더 공고한 복지공동체를 경험할 수 있게 내이사랑치과 등과 업무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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