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 계양구 교육부 특별교부금이 24억4500만원으로 확정됐다.

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인천 계양을) 대표는 “2023년 하반기 계양구 학교 교육시설 환경개선을 위한 개·보수사업비 24억4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대표가 밝힌 계양구 학교 교육시설 환경개선 개·보수사업비는 ▲임학중학교 외벽보수 13억1700만원 ▲계산여자고등학교 복도중창교체 4억5900만원 ▲계산공업고등학교 본관동 복도중창교체 2억7700만원 ▲인천예일고등학교 옥상방수 2억2500만원 ▲계양중학교 본관동 옥상방수 1억6700만원 등에 쓰인다.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정으로 계양구의 낙후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나아가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지역의 교육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계양구 교육환경 개선사업이 확대될 수 있게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계양구의회 청사 건립을 위해 인천시 특별조정교부금 22억원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