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외 대회 11회 출전 성적 우수
인천교통공사, 볼링선수단 초청 격려

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거둔 자사 볼링선수단을 위해 행사를 열었다.

인천교통공사는 지난달 30일 본사 4층 소회의실에서 ‘2023 세계볼링선수권대회 종합우승을 달성한 볼링선수단을 격려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해솔, 김경민 선수, 유용섭 감독, 김성완 시장, 오병준, 이호현 선수 (사진제공 인천교통공사)
홍해솔, 김경민 선수, 유용섭 감독, 김성완 시장, 오병준, 이호현 선수 (사진제공 인천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볼링선수단은 올해 열린 국내외 각종 대회에 총 11회 출전해 1등 10회, 2등 5회, 3등 6회의 성적을 거두며 뛰어난 실력을 뽐냈다.

소속 선수 개별 성과로 보면 김경민(39) 선수는 지난 세계볼링선수권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2인조 금메달, 5인조 은메달은 얻었다. 오병준(24) 선수는 같은 대회 2인조 은메달, 5인조 은메달을 수상했다. 홍해솔(33) 선수는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김성완 사장은 “권위 있는 세계대회에서 종합우승과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선수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볼링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반드시 채택돼 영광을 재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볼링은 ‘1988 제24회 서울 올림픽’ 당시 시범 운영된 바 있다. 당시 한국 권종률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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