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에서 개최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시가 2023 인천세계도시브랜드 포럼을 송도국제도시에서 개최한다.

인천시는 인천의 미래 가치와 경쟁력을 발견하고 효과적인 도시 브랜딩을 논의하기 위해 ‘2023 인천세계도시브랜드 포럼’을 다음달 1일 인천 연수구 소재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23 인천세계도시브랜드포럼 포스터.(사진제공 인천시)
2023 인천세계도시브랜드포럼 포스터.(사진제공 인천시)

이번 포럼의 주제는 ‘도시의 미래 가치와 경쟁력’이며 도시 브랜드 전문가들을 비롯해 시민 의견을 듣고 논의하면서 인천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포럼은 석학이자 미래 학자인 제롬 글랜 밀레니엄 프로젝트 회장과 김도년 성균관대 스마트그린시티랩 교수가 기조 연설을 맡으며 이후 특별대화, 토론 순으로 이어진다.

제롬 글랜 회장은 도시의 미래 가치와 경쟁력을 주제로, 김도년 교수는 ‘첨단기술로 도시의 성장’이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을 진행하며 이후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특별 대화를 진행한다.

토론 발제는 김규수 한국은행 인천본부장이 ‘세계 경제 거점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이진영 인하대학교 교수가 ‘지방 도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주제로 발표한다.

마지막 발제는 안태희 커니코리아 부사장이 ‘세계 10대 도시의 발전 전략'을 주제로 인천의 방향성을 제안할 예정이다.

토론은 ▲황부영 브랜다임파트너즈 대표 ▲신일기 인천카톨릭대 교수 ▲남경선 인천시 글로벌도시기획과장이 참석한다.

이세웅 인천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지금은 인천시가 미래에도 지속될 수 있느 기반을 마련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전문가,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이번 포럼으로 더 나은 인천이 되는 기반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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