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신임 인천경찰청장에 김희중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이 내정됐다.

정부는 이태원 참사로 인해 과실치사상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을 유임하고 김희중 경찰국장을 인천경찰청장으로, 김수환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을 경찰대학장으로 내정하는 등 치안정감 인사를 26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희중 인천경찰청장 내정자는 1965년 전라남도 구례 출신으로 구례농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경찰간부후보 41기로 입직했다.

강원경찰청 경무계장과 여성청소년과장, 홍천경찰서장과 동해경찰서장 등을 거쳐 최근에는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을 맡았다. 이번 인사에선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인천경찰청장으로 내정됐다.

인천경찰청.
인천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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