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개관식 열어··· 25~31일 무료 시범 운영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 서구 불로동 789번지에 건립한 불로문화체육센터가 다음달 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이달 25일부터 31일까지는 무료로 시범운영한다.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4일 불로문화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범석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4일 열린 인천 서구 불로문화체육센터 개관식의 모습.(사진제공 서구)
지난 24일 열린 인천 서구 불로문화체육센터 개관식의 모습.(사진제공 서구)

불로문화체육센터는 총사업비 206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과 지상 3층, 연면적 4819.79㎡의 규모로 지어졌다. 주요시설은 작은도서관,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프로그램실, 옥상 하늘정원이 있다.

수영, 탁구, 필라테스, 요가, 프롭테라피 등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이달 25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무료) 기간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강범석 구청장은 “불로동 인근지역 문화체육 시설 건립의 필요성이 절실했던 상황에서, 주민들의 열망을 담은 불로문화체육센터가 개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주민의 문화체육활동 참여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불로문화체육센터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로문화체육센터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561-56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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