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곡어린이공원 등 연수구 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방문
김국환 “주민 요구사항 반영해 도시공원 조속 조성 기대”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위원장 김국환)가 연수구 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5곳을 방문했다.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는 지난 18일 연수구의회 제258회 임시회 현장방문지로 ▲동곡어린이공원 ▲농원근린공원 ▲사모지근린공원 ▲학나래근린공원 ▲송도2근린공원 등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가 지난 18일 장기 미집행공원 5곳을 방문했다.,(사진 제공 연수구의회)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가 지난 18일 장기 미집행공원 5곳을 방문했다.,(사진 제공 연수구의회)

연수구 동춘동 56번지 동곡어린이공원은 면적 6217㎡로 손실보상을 완료하고 현재 조성 공사를 추진 중이다. 허브정원을 테마로 주민과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연수구 동춘동 199번지 농원근린공원과 연수동 산56-5번지 사모지근린공원, 선학동 325-5번지 학나래근린공원은 2020년 실시계획 인가 후 순차적 손실보상이 이뤄지고 있으며 2025년 준공이 목표다.

옥련동 산22-1번지 송도2근린공원은 민간이 공원을 조성해 70% 이상 기부채납하고 잔여 면적 30% 미만에 비공원 시설을 설치 허용하는 개발행위 특례사업으로 조성되고 있는 곳이다. 공원 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등 체육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 위원들은 공원 조성사업 추진 상황과 추진 방향 설명을 듣고 주민 불편 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게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김국환(민주, 옥련2·연수1·청학동)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장은 “각 지역 특색을 살리고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해 다양한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도시공원을 조속히 조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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