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풀뿌리 정치연대 혁신과 도전 창립 기자회견
고남석·김정식·이재현·허인환·홍미영·홍인성 등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천의 전직 기초당체장 6명이 22대 총선 출마 의지를 다졌다.

민주당 소속 전직 기초단체장 출신 42명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풀뿌리 정치연대, 혁신과 도전’ 창립 기자회견을 하고 22대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8일 국회에서 창립 선언을 한 풀뿌리 정치연대, 혁신과 도전에 속한 민주당 전 기초단체장들.(사진제공 주최측)
18일 국회에서 창립 선언을 한 풀뿌리 정치연대, 혁신과 도전에 속한 민주당 전 기초단체장들.(사진제공 주최측)

이들 중 인천 지역 전직 기초단체장은 ▲고남석 전 연수구청장 ▲김정식 전 미추홀구청장 ▲이재현 전 서구청장 ▲허인환 전 동구청장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 ▲홍인성 전 중구청장이다.

이들은 창립선언문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국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 민생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22대 총선에서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민주당의 승리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와 여당은 끊임없이 정쟁을 유발하고 갈등을 조장해 국민의 삶을 보듬어야 할 정치가 오히려 불신과 혐오의 대상이 됐다”며 “여의도 중심 정치를 국민 곁에 있는 가깝고 낮은 정치로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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