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리장과 마을발전협의회 위원 등 주민대표 약 300명 초청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가 이달 11일부터 19일까지 ‘마을별 주민대표 초청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주변영향지역 주민 초청행사를 재개한 것이다. 주민대표들이 매립 현장 등 주요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공사는 대표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소통·화합의 장이다.

수도권매립지공사가 지난 11일부터 진행 중인 마을별 주민 대표 초청행사의 모습.(사진제공 공사)
수도권매립지공사가 지난 11일부터 진행 중인 마을별 주민 대표 초청행사의 모습.(사진제공 공사)

행사에는 주변영향지역 통·리장과 마을발전협의회 위원 등 법정동(읍)별 주민대표 약 300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신태균 왕길동 마을발전협의회 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주민대표들이 매립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사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병억 공사 사장은 “지역상생은 공사의 핵심가치 중 하나로, 앞으로도 주민과 상생하고 소통할 수 있게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주변영향지역 주민들의 이해도 제고와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향후 마을별로 찾아가는 지역 순회간담회, 한마음 체육행사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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