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종합 우승, 미추홀구 준우승, 연수구 3위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시체육회가 6년 만에 개최한 인천시 시민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인천시체육회는 지난 6일 문학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 스포츠로 행복한 인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3 인천시 시민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인천 미추홀구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시 시민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한 군구별 참가자들이 입장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인천시체육회)
지난 6일 인천 미추홀구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시 시민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한 군구별 참가자들이 입장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인천시체육회)

인천지역 생활체육동호인들과 시민 5000여명이 군·구 10곳의 대표로 참여했다. 인천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인천시와 군·구 10곳이 후원했다.

이날 개회식은 인천시시립장애인예술단의 연주를 시작으로 군·구별 선수단의 입장식으로 진행했다. 이어 제59회 시민의 날을 맞이해 올해 각 분야에서 공적이 많은 생활체육 유공자 10명의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군・구대항전 형식으로 펼쳐진 시민참여 경기로 이어달리기, 축구다트, 볼풀농구, 판뒤집기 등 경기를 진행했다. 종합우승은 서구, 준우승은 미추홀구, 3위는 연수구가 차지했다.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은 “6년 만에 개최되는 시민생활체육대회는 스포츠로 인천시민이 하나 되는 구심점이자 인천체육을 성장시키는 발판”이라며 “인천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인천 미추홀구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시 시민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한 군구별 참가자들의 모습.(사진제공 인천시)
지난 6일 인천 미추홀구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시 시민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한 군구별 참가자들의 모습.(사진제공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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