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15일 '화개정원 축제' 개최
21일 음악콘서트, 21~22일 플리마켓

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10월 강화도에서 화개정원 축제와 음악 콘서트,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10월 한달 동안 ▲화개정원 축제 ▲강화10월애(愛) 콘서트 ▲‘가을’ 강화 와글와글 행사 ▲한겨레얼 체험공원 플리마켓 ‘마니놀자’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아름다운 정원을 배경으로 열리는 ‘화개정원 축제’

강화 교동도 화개정원.(사진제공 인천시)
강화 교동도 화개정원.(사진제공 인천시)

10월 14일과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교동면 소재 화개정원에서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강화군은 ‘화개정원 축제’는 ‘가자! 오色 낭만 속으로’를 주제로 아름다운 정원과 탁 트인 전망대를 배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가수 신유, 박군 등이 축하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 밖에 아로마체험, 화분심기, 오색(色) 포토존 사진 찍기 등 여러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화개정원 전망대에서 북한을 조망하며 버스킹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화개정원은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지난 5월 정식 개원함과 동시에 인기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인기가수 무대와 불꽃놀이 볼 수 있는 ‘10월愛 콘서트’

지난해
지난해 ‘10월愛 콘서트’ 현장.(사진제공 강화군)

21일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강화읍 소재 강화공설운동장에서 음악 행사인 ‘10월愛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 인기 가수 노브레인, 김태우, 양지은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펼친다. 이밖에 가수들이 직접 강화군 주민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응원과 위로를 전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가수 무대가 끝난 뒤 이어지는 불꽃놀이와 레이저쇼도 감상할 수 있다.

지역 소상공인 참여하는 ‘가을, 강화 와글와글’ 플리마켓

봄, 강화 와글와글 플리마켓 현장.(사진제공 강화군)
봄, 강화 와글와글 플리마켓 현장.(사진제공 강화군)

10월 21일과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화읍 소재 소창체험관과 기념품 판매장 등에서 ‘지역다움’을 주제로 ‘가을, 강화 와글와글’ 행사가 열린다.

행사에서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비롯해 버스킹 공연, 강화 나들길 코스와 연계한 나들나들 트레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0월 28일 마니산 한겨레 얼 체험관 인근 마니광장에서 지역 예술가와 문화예술 공연을 연계한 아트 플리마켓 ‘마니놀자’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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