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기숙사서 동료와 구급대에 의해 발견돼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창원공장으로 파견된 노동자가 숙소에서 숨진채 발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 관계자 등의 말을 정리하면, 부평공장에서 창원공장으로 파견된 50대 노동자 A씨가 21일 오후 숙소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A씨는 이날 출근을 하지 않고 연락이 되지 않았다. 직장 동료가 오후에 119 구급대원과 함께 숙소를 방문해 사망한 A씨를 발견했다.

사망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경찰이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지엠 본사가 있는 부평공장 일부 모습.
한국지엠 본사가 있는 부평공장 일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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