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28일 양일 간 인천재능대 평생교육원에서 시민 대상 진행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재능대학교가 국내 대학 최초로 챗GPT와 구글 바드를 활용한 AI영어 교육 전문가 과정을 개설한다. 인천지역 영어 강사, 학원장, 공부방 원장, 학습지 강사 등을 대상으로 참가자 50명을 모집한다.

인천재능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AI영어교육 전문가 과정을 인천재능대 평생교육원에서 오는 10월 21일, 10월 28일 양일 간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재능대 본관 사진.
인천재능대 본관 사진.

최근 교육청과 일선 학교 현장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업과정과 이를 연계한 수행평가도 등장하고 있다. 이는 민간 교육기관 교육 과정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이 활성화되고 있는데, 일선 교육현장은 이러한 상황에 혼란을 느끼고 있다.

이에 인천재능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챗GPT와 구글 바드를 활용한 AI영어교육 전문가 과정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교육 과정은 10월 21일과 10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회 총 6시간 진행되며 ‘인공지능 미래교육’, ‘챗GPT와 구글 바드 기반 영어교수법·학습법으로 구성됐다.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모집하며 수강료는 20만원이다. 인천재능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신청폼(https://forms.gle/bb3nvcSjFZY2p2r27)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남식 인천재능대 총장은 “재능대는 AI기반으로 교육하는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지역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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