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10월 3일 추석 특별수송기간 운영
백령·연평·덕적·이작·풍로 항로 5개 증편 운항

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가 추석을 맞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귀경객을 대상으로 특별수송대책을 실시한다.

인천항만공사는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인천시 중구 연안부두로70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특별수송대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전경.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전경.

공사는 추석 당일인 30일에만 약 4000명이, 추석 연휴동안 약 2만6000명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공사는 평소 77회 운영하던 백령·연평·덕적·이작·풍도 등 항로 5개의 운항횟수를 추석 연휴 기간동안 15회 증편해 92회 운항한다.

이 밖에 공사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즐거운 한가위, 즐거운 연안섬 여행’ 캠페인을 실시해 투호 던지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27일부터 캠페인을 진행해 연안여객터미널을 찾는 여객에게 추석 명절 기념 수건 1000개와 에코백 1500개를 수량 소진 시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귀경객들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시설물 안전 관리와 서비스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석 명절 승선권은 ‘가보고 싶은 섬’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 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로도 승선권 발권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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