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기간 9월 27일~10월 3일... 군청ㆍ면사무소에서 접수

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옹진군(군수 문경복)이 추석 명절 여객운임 지원 기간을 오는 10월 3일까지 확대한다.

군은 10월 2일 임시공휴일과 개천절을 포함해 10월 3일까지 ‘명절 귀성객 여객운임 지원사업’ 기간을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옹진군청 청사.(사진제공 옹진군)
옹진군청 청사.(사진제공 옹진군)

당초 군은 올해 추석 명절 여객운임 지원기간을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총 5일로 지정했으나, 관광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위해 10월 3일까지 기간을 늘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신속히 ‘옹진군 여객선 및 도선 등 지원 조례’를 개정했다. 조례안에 명절 연휴 여객선 운임비 지원 기간을 명절 전후 3일로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운임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면사무소나 옹진군청에 방문해 9월 2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원기간 확대로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여유롭게 고향을 방문하시고, 아울러 이번 지원으로 많은 귀성객이 가족들과 넉넉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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