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단일 행정동 중 최초 돌파··· 개청 2년 3개월 만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 서구 아라동이 서구 관내 단일 행정동 중 최초로 인구 6만명을 돌파했다.

아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연미숙)은 2021년 6월 행정복지센터 개청 후 2년 3개월 만인 지난 12일 인구 6만 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 서구 아라동 행정복지센터의 일부 모습.(카카오맵 갈무리)
인천 서구 아라동 행정복지센터의 일부 모습.(카카오맵 갈무리)

아라동은 검단신도시개발 활성화로 높은 인구 증가율을 보이며 검단과 서구 지역 인구 증가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행정복지센터는 신규 입주 아파트 대다수가 밀집된 지역이라 행정수요가 많아 신규 입주 시 필요한 행정 절차를 담은 안내문을 적극 배포하고 있다.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질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미숙 아라동장은 “인구가 늘어난 만큼 행정수요가 증가해 직원의 업무 부담이 많지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하겠다”며 “아라동의 모든 전입자를 환영하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민원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애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라동 행정복지센터는 현재 임시 청사를 사용 중인데, 오는 25일 주민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SOC(생활복합청사) 착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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