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 중구 영종도 삼목항 인근 해상에서 바지선이 전복돼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1명이 실종됐으며 현재 인천 해경이 수색 중이다.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는 지난 13일 오후 9시 26분께 인천시 옹진군 신도 인근 해상에서 423톤급 바지선이 전복돼 침몰했다고 밝혔다.

침몰된 바지선은 영종도∼신도 평화도로 건설 작업을 위해 정박 중이었던 선박으로 파악됐다.

해당 사고로 배에 혼자 타고 있던 6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실종됐다.

인천 해경은 함정 5척과 항공기 1대, 특공대와 구조대를 투입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