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국제공항에서 40대 남성이 감전 사고를 당했다.

인천소방본부는 5일 오후 2시 21분께 인천공항에서 사람이 감전됐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감전된 40대 남성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공항소방대가 먼저 도착해 응급치료를 시행하는 중이었다. A씨는 바닥에 누워있었고, 의식이 있는 상태로 오후 3시 16분께 인근 병원에 옮겨졌다.

A씨는 우측 팔과 가슴 양쪽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