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대학교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가을 퓨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인천대는 오는 8일 오후 7시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성지관 로비에서 퓨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인천대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가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인천시민들의 문화·예술 함양을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시민라이프칼리지 대학캠퍼스 운영 지원 사업이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소리꾼 정애선, 플라멩코 무용수 최유미, 기타리스트 박석준, 퍼커셔니스트 임진혁으로 결성된 그룹 ‘소리께떼’가 국악과 스페인 전통 음악·춤을 융합한 종합예술을 선보인다.

제주 해녀들의 물질을 나가며 부르는 노동요 ‘이어도’와 ‘사의 찬미’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도 공연한다.

하병훈 인천대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 원장(공연예술학과 교수)은 “국악이 스페인 전통음악 ‘플라멩코’와 만나는 색다른 음악과 정열적인 춤을 선보일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대학교 평생교육트라이버시티가 지역사회 문화예술상생의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