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김성찬 인하공업전문대학 신임 총장이 지난 달 31일에 취임식을 개최하고 공식 취임했다.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은 지난 7월 10일 인하공전 조선기계공학과 김성찬 교수를  지난 7월 10일 인하공전 신임 총장으로 임명했다. 김 총장은 인하공전 첫 내부 교원 출신 총장이다.

김성찬 인하공업전문대학교 총장 취임식
김성찬 인하공업전문대학교 총장 취임식

취임식에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 한국항공대학교 허희영 총장, 인하대학교병원 이택 원장, 정석인하학원 이화석 상임이사를 비롯해 경인여자대학교 박명순 총장, 안산대학교 윤동열 총장, 연성대학교 권민희 총장,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 인천재능대학교 이남식 총장, 티엔지중공업 김규선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총장은 취임사에서 ▲젋은 대학으로 변화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경쟁력 강화 ▲성과중심의 조직체계와 제도 정착 등을 대학발전 발향으로 제시하고 혁신해 나가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김 신임 총장은 서울대학교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히로시마대학 공학부에서 조선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2002년 인하공전 기계공학과에 교수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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