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인천시 기초단체 중 성평등정책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부평구는 지난달 31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린 ‘2023년 인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인천시는 매년 기초단체 군·구 10개를 대상으로 성평등정책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부평구는 올해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인천 기초단체 중 다시 한 번 성평등 정책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부평구는 2022년 ‘성평등 10대 실천다짐 챌린지’ 추진, 성별영향평가 사업 활성화 등 노력을 인정받아 ‘양성평등 및 여성안전사회 기반 조성’ 분야 군·구 행정실적 1위를 달성했다. 이어 2023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가 성평등 도시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던 것은 모두 구민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 큰 부평’, ‘누구라도 행복한 성평등 부평’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달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열고 구민에게 다채로운 행사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성평등의 의미를 전달했다.

부평구가 인천시 양성평등정책 ‘최우수기관’ 선정됐다.
부평구(차준택 구청장, 왼쪽 세번째)가 인천시 양성평등정책 ‘최우수기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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