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통합회의 ‘마을 안으로, 시민 속으로’ 참석
주민센터 신축과 대룡시장 주차장 정비 등 건의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강화군 교동면을 방문해 주민들을 만나 지역현안 해결을 약속했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1일 유정복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발전을 위한 마을 통합회의 ‘마을 안으로, 시민 속으로’ 행사를 교동면사무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1일 유정복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발전을 위한 마을 통합회의 ‘마을 안으로, 시민 속으로’ 행사를 교동면사무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 강화군)

‘마을 안으로, 시민 속으로’는 인천시가 각 읍·면단위 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등 각종 지역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강화군에서는 교동면에서 처음 열렸다.

회의는 인천시 주요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마을의제 논의, 주민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황교익 교동면 이장단장은 ▲공공하수도 복개로 인한 도로 폭 확대 ▲대룡시장 주차장 정비·조성 ▲교동면 주민자치센터 신축 등 현안사업을 지원해 줄 것을 유정복 시장에게 건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는 만큼 강화를 더 자주 찾아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살피고, 강화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산 강화군 부군수는 “유 시장이 농어민 공익수당 시비 지원 확대를 결정해 준 것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인천시와 긴밀히 협력해 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유정복 시장과 이태산 부군수는 대룡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접 떡·과일 등의 물품을 구입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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