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10일 클럽72CC 오션코스
인천시민 입장권 50% 할인 혜택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골프대회 ‘2023 제39회 신한동해오픈’이 오는 9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인천 중구 영종도 소재 클럽72 오션코스에서 열린다.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하고 단체 3개(KPGA, Asian Tour, JGTO)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총 상금 14억원, 우승상금 2억5000만원을 수여한다.

제39회 신한동해오픈 포스터.
제39회 신한동해오픈 포스터.

코리안 특급 야구선수 출신 박찬호를 비롯해 PGA 투어에서 뛰는 김성현, 항저우 아시아게임 국가대표 장유빈이 출전한다. 또한 KPGA 김경태·박상현·이재경 등 순위권 선수와 JGTO 이시카와 료, 가와모토 리키, 태국 사돔 깨우깐자나 등 아시아 전역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훌륭한 시설을 자랑하는 ‘클럽72 오션코스’가 무대다. 국내 골프팬들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4년 만에 아시아 최정상급 선수들의 경기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천시민 대상으로 입장권(온·오프라인) 50% 할인혜택을 제공해 많은 관람객들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많은 관람객이 참여하는 제39회 신한동해오픈 대회는 인천 지역경제와 마이스(MICE)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만큼 인천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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