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8일 진행 조합원 432명 참여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부평구지부가 2023년 베스트 부평구의원으로 안애경·유정옥·홍순옥(이름 가나다 순) 의원을 선정했다.

부평구지부는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제9대 부평구의원 18명 중 안애경(민주, 부평1·4동), 유정옥(국힘, 부평3동, 산곡3·4동, 십정1·2동), 홍순옥(민주, 갈산1·2동, 삼산1동) 의원이 2023년 베스트 구의원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전국공무원노조 부평구지부가 베스트 구의원으로 선정된 홍순옥, 유정옥 의원에게 꽃다발과 증서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 전국공무원노조 부평구지부)
전국공무원노조 부평구지부가 베스트 구의원으로 선정된 홍순옥, 유정옥 의원에게 꽃다발과 증서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 전국공무원노조 부평구지부)

부평구지부는 이날 노조사무실에서 선정된 구의원들에게 베스트 의원 증서를 전달했다. 아울러 베스트 구의원들에게 합리적 의정활동, 존중과 소통의 자세로 다른 구의원들의 모범이 되길 당부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14~18일 5일간 진행했으며, 조합원 432명이 참여했다. 부평구 공무원들이 느끼는 구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만족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요구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했다.

설문항목은 ▲합리적 의정활동 부분(전문적 식견, 합리성, 정책대안 여부) ▲존중과 소통 부분(투명성, 존중, 탈권위, 소통) 등으로 구체화했다. 항목별 점수를 기입하는 방식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부평구지부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와 베스트 구의원 선정으로 공무원이 구정운영의 동반자이라는 것을 구의원들이 알고, 상호존중과 소통의 자세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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