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지난 지방선거 때 동구청장 후보로 출마한 남궁형 전 인천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임명됐다.

민주당은 지난 21일 제149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남궁형 전 시의원을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했다.

정책위원회는 민주당의 정책을 수립하고 심의하는 중앙당 핵심 싱크탱크이다.

남궁형 부의장은 지난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인천 동구청장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또한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과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남궁 부의장은 “민주당이 매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현 상황에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