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억8000만원 들여 인조잔디 설치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백석동 58번지 일원 드림파크 문화재단의 축구장을 새 단장했다.

구는 지난 13일 드림파크 문화재단 축구장의 개장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개장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주민 등이 참석했다.

구는 매립지 특별회계로 사업비 19억8000만원을 들여 기존 마사토로 된 축구장에 인조 잔디(면적 1만7040㎡)를 설치했다. 아울러 이동식 화장실, 이동식 관람석, 음수대, 기록실 등을 설치하고 펜스와 배수로도 정비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개장식에서 “드림파크 문화재단 축구장 개장을 축하한다”며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많은 공공 체육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축구장은 드림파크 문화재단이 운영하며 대관 신청 절차를 거쳐야 이용이 가능하다.

인천 서구 백석동 58번지 일원 드림파크 문화재단의 축구장이 새 단장을 하고 개장했다.(사진제공 서구)
인천 서구 백석동 58번지 일원 드림파크 문화재단의 축구장이 새 단장을 하고 개장했다.(사진제공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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