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국제대로 교량 하부의 족구장을 새 단장해 개장했다.

구는 가정동 12-4번지 소재 족구장을 새로 단장하고 6일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사업비 2억9000만원을 투입해 기존 마사토 족구장에 인조잔디를 깔고 족구장 4면(면적 1745.5㎡)을 조성했다. 펜스, 비구망, 투광등, 배수시설 등도 교체 조성했다.

개장식에는 강범석 구청장과 시·구의원, 주민 등 100명이 참석했다. 족구장은 무료로 개방돼 주민 누구나 밤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강 구청장은 “국제대로 교량 하부 족구장 개장을 계기로 주민들이 여가와 운동을 즐기는 것은 물론 종목별 생활체육이 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