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선착순 50명 온라인 접수 마감

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인천시 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을 희망하는 인천시민의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제14기 하반기 귀농·귀촌교육 종합과정 교육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50명이고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선착순 마감이다.

교육은 9월 4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총 12회 60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최근 귀농·귀촌 동향을 반영한 귀농정책 정보와 기초 영농기술교육,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제9기 귀농·귀촌 과수 가지 접목 교육(사진 인천시제공)
제9기 귀농·귀촌 과수 가지 접목 교육(사진 인천시제공)

특히 올해 시는 시민의 많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귀농·귀촌 종합과정, 창업과정, 멘토링 과정 등 과정 3개를 상하반기에 단계별로 추진키로 했다.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현장감 있는 내용을 배우게 할 계획이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과 귀촌을 희망하는 인천시민들이 사전준비를 통해 성공적으로 영농 정착할 수 있게 단계별·체계적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17일(목) 오후 2시부터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 에 접속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행사 게시판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지도기획팀(전화 032-440-69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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