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 연수구 송도에서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이(e)스포츠 아마추어 대회가 열린다.

인천시는 8월 12~13일 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3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아마추어 대회’를 송도컨벤시아 전시3홀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2020년부터 매해 열리는 이 대회는 이스포츠의 매력과 재미를 체험할 수 있다. 올해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LOL), 오버워치, 하스스톤, 전략적 팀 전투(TFT), 피파온라인4, 스타크래프트 등 총 6개 종목으로 구성돼있다. 총상금은 3000만원이다.

행사는 전(前) 프로선수 엠비션과 크리에이터 철면수심 등이 중계와 해설, 캐스터로 참여한다. 경기 중간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도 열린다.

또한 인천지역 연고 게임단 프로선수들의 사인회와 코스프레 퍼레이드, 레트로 게임존 등 다양한 이벤트 존도 운영한다.

이스포츠를 사랑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만 해도 추첨으로 스팀덱, 애플워치, 갤럭시버즈 등 경품 10여종을 받을 수 있다. 포스터 상단 QR 코드나 URL(https://url.kr/mq9ekh)에서 사전 등록하면 선착순으로 경품(텀블러)도 받을 수 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스포츠와 게임 관련 프로그램 운영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천의 게임산업이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인천 게임 문화 포털(http://icngam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