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오는 28일 중앙투자심사 개최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민현주 국민의힘 인천 연수을 당협위원장이 교육부에 '송도국제도시 첨단1고 신설' 사업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촉구했다.

민현주 연수을 당협위원장은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28일 열리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송도국제도시 첨단1고(송도5공구) 신설 사업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밝혔다.

민현주 국민의힘 인천 연수을 당협위원장.
민현주 국민의힘 인천 연수을 당협위원장.

앞서 지난해 7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인천시교육청이 인천 학군 조정 계획에 첨단1고 신설 사업을 포함해 다시 제출해야 한다'며 첨단1고 사업을 중앙투자심사 안건에서 제외했다.  

그 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4일 학군을 기존 3개에서 6개로 세분화하는 학군 조정 계획(2024년 적용)을 발표하고, 이 학군 조정 계획을 토대로 송도국제도시에 첨단1고를 신설해달라고 교육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했다.

민 위원장은 “인천시교육청이 지난달 인천 내 학군을 기존 3개에서 6개로 세분화하는 등 첨단1고 설립을 위해 보완을 했다”며 “이젠 송도 주민의 오랜 바람이었던 첨단1고 신설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중투심으로 첨단1고 설립이 확정되길 바란다”며 “연수구 미래를 위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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