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대 종합 전시회, 4월 10~13일 열려
이달 18일까지 이메일로 참가신청

부평구는 관내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수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2013년 베트남 하노이 종합 박람회’에 참여할 기업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베트남 공업무역부가 적극 지원하는 베트남 최대 종합 전시회다.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며, 인도차이나 반도 인근 국가 바이어가 많이 참관한다.

구는 이 전시회에 대한 업계의 호응도가 높아 관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경제통상진흥원과 공동으로 이 전시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2013년 해외박람회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예산 2500만원을 편성해 관내 중소기업 6곳에 부스 임차료와 운송비, 통역비(50%) 등을 지원한다. 기업체는 전시회 참가비와 부스 장치비, 항공료 등을 부담하면 된다. 파견기간은 4월 9일부터 14일까지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부평구 누리집(www.icbp.go.kr)을 참고해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18일까지 이메일(mts@iba.or.kr)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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