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모바일 참여
스탬프 1000점, 현금 1000원처럼 사용 가능
인천투데이=염은빈 기자│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과 인천관광공사는 관광객이 섬에 방문하면 특산물을 할인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스탬프를 찍어준다.
옹진군과 공사는 옹진군이 품은 섬의 유명 명소와 숨은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옹진군 섬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운영 장소는 북도면 10곳, 연평면 8곳, 백령면 11곳, 대청면 12곳, 덕적면 12곳, 자월면 21곳, 영흥면 7곳으로 총 81곳이다.
군과 공사는 섬 모바일 스탬프 투어 서비스 실시로 많은 관광객이 옹진군 섬의 명소를 방문하고 스탬프투어 포인트를 적립해 지역특산물을 할인 가격에 구매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옹진군 섬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이달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스마트폰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조인나우’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위치정보시스템(GPS)인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이용자가 애플리케이션을 켜고 해당 장소를 방문하면 GPS인식으로 스탬프를 찍고 지역특산물을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포인트는 스탬프를 획득할 때마다 1000점이 제공된다. 이 1000점은 옹진군 온라인 쇼핑물 ‘옹진자연’에서 현금 1000원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다.
관광공사는 81개 스탬프 인증시 참가자 추첨을 진행해 30만점을 추가 제공하는 행사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옹진군민은 인센티브제공 대상에서 제외된다.
염은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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