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22일 늦은 오후부터 비 예측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주말 인천 등 수도권에 최대 150mm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인천시와 인천시설공단은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기상청은 오는 22일 늦은 오후부터 23일까지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에 50~100mm(최대 150mm) 정도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2일 서해5도는 낮 12시~오후 3시 비가 곳곳에 내리고,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은 오후 3~6시 사이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오는 23일은 수도권 곳곳에 비가 내리고 오후부터는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인천시와 인천시설공단은 집중호우, 태풍 등 재난 재해로부터 시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도로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먼저 시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의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도로시설물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국내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인천도 안전 위험에서 예외가 아니라고 판단한다며 김준성 시 교통국장이 21일 관내 도로시설물을 직접 방문해 집중호우에 대비한 시설물을 살폈다.
인천시설공단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18일부터 취약 시설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공단은 침수 취약시설인 지하차도 6개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했다.
박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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