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2023년 공약이행평가단 공약사항 보고회 열어

인천투데이=염은빈 기자│윤환 계양구청장이 민선 8기 1년간의 공약사항을 보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7월 19일 기준 공약이행률은 35%라고 전했다.

계양구는 19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선 8기 구청장 공약이행평가단 공약사항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2023 공약이행평가단 공약사항 보고회 모습(사진제공 계양구)
지난 19일 열린 2023 공약이행평가단 공약사항 보고회 모습(사진제공 계양구)

계양구는 ‘새로운 도약, 구민과 함께 변화하는 계양’을 목표로 민선 8기 공약을 5대 분야로 과제 총 57개를 선정했다.

5대 분야는 ▲지속적인 발전 동력을 위한 인프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와 맞춤형 일자리 창출 ▲혁신교육 실현과 문화·예술도시 구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도시 구현 ▲나눔과 배려의 복지, 참여와 소통 구현 등이다.

이날 보고회는 ▲경제인프라분과 18개 ▲문화교육환경분과 19개 ▲안전복지소통분과 20개 등에 관한 1년 간의 추진 상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공약이행평가단원들과 질의응답을 했다.

구는 보고회에서 ▲재활용플랫폼 확대와 자원 리사이클 활성화(재활용품 보상교환사업) ▲공약사항과 주요사업 이행사항 공개(홈페이지 게시) ▲구민소통 강화(연 1회 정례회와 임시회 개최) 등 공약 3개를 100%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인아라뱃길 융복합 수변관광지 조성', '평생학습 지역특성화 사업 및 프로그램 상시 운영', '출산통합지원체계 구축' 등 나머지 54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약이행평가단은 현장 방문이 필요한 사업을 선정해 9월 중 분과별로 현장에서 사업 진행사항을 검토할 예정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공약은 구민과의 약속인 만큼 구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구민이 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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