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8월 20일,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 서구 경인아라뱃길 시천가람터(시천동 166-22)에 무료 물놀이장이 문을 열었다.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0일 경인아라뱃길 시천가람터 물놀이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 경인아라뱃길 시천가람터에 문을 연 무료 물놀이장.(사진제공 서구)
인천 서구 경인아라뱃길 시천가람터에 문을 연 무료 물놀이장.(사진제공 서구)

구는 올해 1월 인천시로부터 시천가람터 수변문화공간의 운영·관리 사무를 인수받은 후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처음으로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물놀이장에는 실외수영장, 조합놀이대, 수변무대(쉼터) 등이 조성됐다. 안전과 간호 요원이 배치됐다.

입장 인원은 최대 100명(야외수영장은 40명)이며, 맨발(아쿠아슈즈 착용 필수)로는 출입이 불가하다.

운영 기간과 시간은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별도 이용료는 없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우천 시 휴장한다.

강범석 구청장은 “멀리가지 않아도 도심에서 주민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시천가람터에 물놀이장을 마련했다”며 “구민들이 아라뱃길의 친수 경관을 감상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게 안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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