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검단의 토기 특별전, 3부 구성…관람료 무료

인천투데이=염은빈 기자│인천시립박물관 검단선사박물관이 이달 18일부터 검단의 옛 모습을 알 수 있는 특별전을 개최한다.

시는 서구에 위치한 검단선사박물관(관장 김명석)에서 이달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3년 특별전 '흙과 불의 조화, 토기-천년도시 인천 검단의 토기'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스터(사진제공 인천시).
포스터(사진제공 인천시).

이번 특별전은 검단신도시 개발 사업 당시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신석기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 고대 토기를 전시한다.

검단선사박물관은 특별전과 함께 특별전 온라인 전시관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별전은 ▲1부 검단 선사시대 토기 ▲2부 검단 마한·백제시대 토기 ▲3부 검단 신라시대 토기 등 총 3부로 구성됐다.

유물 전시와 함께 어린이를 위한 평면형 토기 퍼즐 체험과 입체형 토기 접함 체험을 마련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 마감시간 30분 전까지 입장 가능하다. 관람 요금은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검단선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2-440-679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검단선사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선 원당동 유적과 불로동 유적, 동양동 유적 등에서 출토된 구석기·신석기·청동기 시대의 유물과 청동기 시대 집터 복원 모습을 볼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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