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8월 18일 여름특집 프로그램 운영
이색 공방체험 5개... 5~10명 내 선착순 모집

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시가 여름특집 ‘1883개항살롱 공방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해, 이달 18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중구 중앙동 소재 1883개항살롱에서 ‘여름 특집 개항장 공방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선착순으로 신청자를 모집한다.

여름특집 개항장 공방체험 포스터.(사진제공 인천시)
여름특집 개항장 공방체험 포스터.(사진제공 인천시)

시와 관광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개항장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개항 문화지구 내 공방을 찾아, 직접 가죽공예나 비누공예 등 체험을 할 수 있게 기획했다.

이번에 참여하는 공방은 ▲보자기의 뜰(보자기 공예) ▲지인공방(한지공예) ▲두손공방 더숍(비누공예) ▲핸디언즈(가죽공예) ▲가도공방(미니어처 만들기) 등 총 5개다.

프로그램은 7월 18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하며, 수강료는 재료비 포함 모두 무료다. 차수별 신청인원은 각 5~10명 이내로 1인당 1회에 한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네이버 포털에서 ‘1883개항살롱’을 검색한 뒤 네이버 예약으로 신청 가능하다. 또는 ‘인천e지’ 앱을 이용해 예약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1883개항살롱 인스타그램(@1883gaehangsalon),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창엽 시 제물포르네상스개발과장은 “1883개항살롱의 이번 ‘여름특집 개항장 공방체험’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이색 체험을 위해 기획됐다”며 “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개항장으로 방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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