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협의회 정기회서 동참 결정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 서구 주민자치협의회(회장 한규창)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인천고등법원·해사전문법원 유치 지지를 선언했다.

서구 주민자치협은 지난 5일 정기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인천고법·해사전문법원 유치를 위한 지지선언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 서구 주민자치협의회가 지난 5일 열린 총회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인천고법·해사전문법원 유치를 위한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인천 서구)
인천 서구 주민자치협의회가 지난 5일 열린 총회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인천고법·해사전문법원 유치를 위한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인천 서구)

인천시는 올해 5월 19일부터 11월까지 인천시민을 비롯한 국민을 대상으로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인천고법·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위한 100만인 선언운동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서구 주민자치협도 적극 동참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한규창 회장은 ”인천은 경제자유구역과 인천국제공항 등 세계적인 인프라를 보유하고 각종 국제 행사를 충분히 경험한 도시로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기 위한 최적의 도시이고 인천고법과 해사전문법원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며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주민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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