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 서구 소재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10일 인천소방본부 관계자 등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 9일 오후 9시 59분께 인천 서구 가정동에 소재한 5층 규모 다가구 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이 건물 301호에 거주하던 50대 여성 1명이 숨졌다. 이 밖에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을 위해 현장에 도착했을 때 건물에서 추락해 있던 1명과 대피 중 다친 2명 등 중경상자 3명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력 73명과 장비 27대 등을 투입해 화재 발생 21분만에 완진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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