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열병합발전소 방문, 인천지역 첫 기업 방문 사례

인천투데이=염은빈 기자│국회 기후변화포럼이 주최하는 대학생 기후변화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인천종합에너지가 운영하는 열병합발전소 현장 견학을 했다.

인천종합에너지(대표 전태현)는 지난 6일 대학생 기후변화 아카데미 13기 수강생 30명이 열병합 발전소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6일 대학생 기후변화 아카데미 현장 견학 기념 사진(사진제공 인천종합에너지)

연수구에 위치한 인천종합에너지는 송도국제도시와 인천 중구, 미추홀구, 연수구 등 원도심의 지역냉난방을 공급하는 에너지 기업이다.

대학생 기후변화 아카데미는 대학생에게 기후변화에 관한 올바른 인식 교육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게 국회 기후변화포럼이 운영하는 사업이다.

참가 대학생들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집단 에너지 이용 효율 ▲미활용 에너지를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 기술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선택적 환원 촉매 실험 ▲수자원 보호를 위한 중수도 활용장 등을 견학했다.

인천종합에너지 관계자는 “참가 학생들이 인천종합에너지의 ESG(친환경 지속가능 경영) 기후변화 대응 활동에 관심을 보였다”며 “이번 견학은 인천지역 첫 기업 방문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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