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2015~2022년 출생미신고 아동 60명 전수 조사 중 혐의 포착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에서 출산 후 하루 만에 아동이 숨지자, 출생신고를 하지 않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40대 친모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사체유기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고 6일 밝혔다.

A씨는 2016년 8월 7일 인천의 한 병원에서 출산한 딸이 다음날 숨지자 경기도 김포의 한 텃밭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천의 2015~2022년 출생미신고 아동 60명의 전수 조사를 벌이던 중 A씨의 혐의를 포착해 지난 5일 긴급 체포했다.

인천경찰청.
인천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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