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예술회관 하반기 공연장 리모델링
동구문화체육센터로 옮겨 커피콘서트 개최

인천투데이=염은빈 기자│가수 김종서가 오는 19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하반기 '커피콘서트'에 출연한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9일 오후 2시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하는 2023년 커피콘서트 하반기 공연 첫번째 주인공으로 록 가수 ‘김종서’가 공연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하는 커피콘서트의 5번째 주인공 김종서(사진제공 인천문화예술회관)
오는 19일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하는 커피콘서트의 5번째 주인공 김종서(사진제공 인천문화예술회관)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하반기부터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리모델링을 계획중이며, 기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인천 동구 송림동에 소재한 동구문화체육센터와 업무협약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동구에서 열리는 커피콘서트에서 김종서는 대표곡 ‘아름다운 구속’, ‘겨울비’, ‘대답 없는 너’와 지난 1월 7년 만에 발표한 ‘인마이라이프(In my life)’를 공연할 예정이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평소 김종서가 기존의 무대에서 보여준 기타와 베이스, 키보드, 드럼 등 화려한 밴드 연주보다 목소리가 돋보이는 공연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커피콘서트’는 일상 속 환경보호를 지향해 관객들에게 텀블러나 머그잔 등 다회용 개인용품 지참을 권장한다.

공연 전‧후 로비에 준비된 커피는 개인 컵에 제공한다. 준비하지 못한 관객은 공연 종료 후 커피를 받을 수 있다.

2023 커피콘서트V. 김종서 'In my life'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인천문화예술회관(1588-23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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